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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총동창회(2018-09-05)

통일문화기금 특별전 '아름다운 동행-평화, 꽃이 피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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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9월 14일 마포 장학빌딩서 남북미술 ‘평화잔치’


9월 14일 마포 장학빌딩서 남북미술 ‘평화잔치’


아름다운 동행-평화, 꽃이 피다 展

김병기 화가 등 80명 220여 점 전시


서울대총동창회(회장 신수정)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K-메세나네트워크(이사장 손은신)가 주관하는 남북한 특별전시회 ‘아름다운 동행-평화, 꽃이 피다’가 오는 9월 14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3부에 걸쳐 서울 마포구 SNU 장학빌딩 2층 베리타스 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통일을 준비하고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그간 서울대총동창회가 문화 사업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사업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K-메세나네트워크 손은신(산업디자인82-91)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8·15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남북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남북한을 대표하는 작고 작가부터 청년 작가에 이르기까지 이념을 넘어 분단 이후 남북한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한의 미술 세계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북한 작품은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에 기초해 사상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 특히 조선화의 경우 이러한 형식과 전통양식을 바탕으로 정치적 선전성도 있지만 북한주민의 생활상과 미적 정서에 맞게 작품화 했다. 월북 대표작가 리석호, 리쾌대, 김관호, 길진섭, 문학수, 정종여 등이 북한 미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시에는 월북작가뿐 아니라 함창연, 정영만, 정창모, 최재덕, 정온녀, 선우영, 김상직, 김성민, 최성룡 등 북한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손 이사장은 특별히 눈여겨 볼 작가로 국제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선우영 화가를 들었다. 그는 “선우영은 섬세하고 밀도 있는 표현의 세화가로 조선화의 작품성을 한 단계 높인 대표적 작가”라고 소개했다.


남한 작가는 김환기, 박수근, 백남준, 김병기, 김흥수, 정상화 등 남한의 대표작가 작품부터 민병갑, 이동표, 이강소, 민정기, 임옥상, 강요배, 박항률, 서용선 등 원로 중견작가까지 폭넓게 출품했다. 102세 현역 작가 김병기의 최근작 ‘성자를 위하여’는 노작가의 열정과 새로운 정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유, 문화, 평화의 공동체를 소망하는 남북한 작가들의 예술혼과 작품의 내면에 흐르는 공통의 아름다운 몸짓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K-메세나네트워크 차원에서 평양에서 남한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추후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남북한 작가들이 개성공단에서 함께 작업하고 전시 할 수 있는 레지던스 공간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참여 작가


남 한

김환기 박수근 이대원 정상화 김흥수 백남준 김병기 이동표 이강소 신광석 임종성 민정기 정옥란 노숙자 손문자 임옥상 박항률 서용선 김선두 유인수 김종선 신장식 주태석 이상봉 유장복 안말환 권용래 이계원 김남표 이용규 허진 안성규 권기동 박종호 윤정미 송민경 정직성 김성국 정중원 이호련 이은경 박진하 남재현 이우성 유용상 김상경 이홍전 채혜선 황연주 전인아 김시현


북 한

길진섭 선우영 정창모 김상직 김성근 문화춘 최성룡 전 영 정영화 함창연 류정봉 최제남 김춘전 리병호 최재덕 홍운석 리재현 김기만 김청희 홍종원 김관호 김주경 리석호 오택경 정종여 김만형 리쾌대 문학수 한상익 정온녀 정영만 김승희 김성민 리률선 임군홍 최제남 홍천성 류룡선 리제수 리철 김광철 오향아 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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