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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1호 2018년 04월 (2018-04-16)

모교 스포츠진흥원 개원, 체육지원 시스템 통합관리

역우회, 체육기금 1억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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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모교 관악캠퍼스 체육문화연구동에서 스포츠진흥원 개원식이 열렸다. 국내 대학 중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총괄하는 기구를 둔 곳은 모교가 처음이다.


모교 스포츠진흥원 개원, 체육 지원 시스템 통합관리 시작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구성원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진흥원이 개원했다. 지난 3월 29일 모교 관악캠퍼스 체육문화연구동에서 박찬욱 교육부총장, 김선진 초대원장을 비롯해 운동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진흥원 개원식이 열렸다.

스포츠진흥원은 본부 직할 부속기관으로 체육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체육 시설 관리, 운동부 지원 및 관리, 체육 행사 등 학내 체육 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원장, 부원장, 활동지원부장, 정책기획부장 등의 조직을 갖췄으며 체육문화연구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모교는 그동안 임의기구인 체육부를 통해 체육 활동을 지원해 왔으나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컸다.

김선진 초대 원장은 “국내 대학 가운데 구성원 전체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구가 조직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라며 서울대의 선도적 행보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스포츠진흥원 출범은 학생 건강은 물론 도전의식, 협동심, 리더십 등을 함양하는 데 스포츠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 상반기에 마스터플랜을 짜서 관악, 연건 등 여러 캠퍼스 환경에 맞는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참조>
 
해외 대학들은 체육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는 등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컬럼비아대, 코넬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칭화대 등 해외 명문대들은 체육을 필수 교양 교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졸업을 하려면 3∼5개의 체육 수업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교과 수업이 아니더라도 영미권 대학들은 다양한 비교과 체육 수업을 한다. 

역우회, 체육기금 1억 기부 

한편 이날 행사에 역도부 출신 모임인 역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역우회는 종합체육관 내 도장 마련을 위해 기금을 모금 중이다. 현재 65명의 회원이 1억1,300여 만원을 모금했다. 모아진 기금은 체육용품 구입과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문의 : 박두원  010-7316-4754>

역우회는 1960년대 초에 결성돼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안양의 농대 연습립 천리포와 대천등에서 하기합숙훈련과 부산에서 동기합숙훈련 등을 하며 회원 간 우의를 다져왔다. 1960대 초 박국경 동문이 미스터코리아에 등극하기도 했다. 김남주 기자



김선진 스포츠진흥원 초대원장 인터뷰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 나온다”


모교 스포츠진흥원 초대원장에 김선진(체육교육77-81) 체육교육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체육부 주임교수 시절 모교 운동부 출신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육인의 밤 행사를 조직했다. 또 체육부에 발전기금 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기부 시스템을 만들기도 했다. 최근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경기 해설로 화제를 모은 박재민(체육교육02-10) 동문의 스승으로 스노보드부 창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3월 28일 연구실에서 그를 만났다. 


-스포츠진흥원 설립 배경은.

“학내 체육활동을 총괄하는 기구에 대한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운동부를 지원하고 시설 공간들을 관리하는 주체가 명확하지 않았다. 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도 있었다. 근본 배경에는 서울대 학생들이 부족하다고 지적받는 협력심, 소통 능력을 무엇으로 키울 것인가 하는 심각한 고민이 있었다. 인터넷 환경의 발달로 홀로 지내도 별 불편함 없는 상황이 됐지만 이면에는 더 외롭고 정신 건강이 약화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이를 해결해야 할 숙제도 있다. 체육 활동이 이런 문제들을 상당부분 해결해 줄 거라 본다.”


-체육활동이 어떻게 인성에 영향을 줄까.

“스포츠를 통해 전인적 기초를 닦는 것은 동서양에 오래전부터 내려온 교육 전통이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 논문을 통해 증명됐다. 룰을 지키는 페어플레이 정신, 팀을 위한 희생정신, 협력심 등을 운동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김선진(체육교육77-81) 스포츠진흥원 초대원장


-타 대학에도 이런 기구가 있나.

“이런 형태는 우리가 처음으로 알고 있다. 타 대학은 엘리트 운동부를 관리하는 부서는 있지만 학내 전 구성원을 위해 정책을 관장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안다.”


-조직은 갖춰졌나.

“올해는 진흥원 일을 위해 인원을 배정받지는 못했다. 원장, 부원장, 활동지원부장, 정책기획부장 등의 조직은 갖췄지만 모두 겸임 형태다. 지금은 대학원생 조교 두 명이 일을 돕고 있다. 여건이 조성 되는대로 담당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MIT나 도쿄대 등과 같이 체육을 필수 교양으로 지정할 계획도 있나.

“협의 중에 있다. 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체육 시설 관리, 38개 운동부 지원, 체육 행사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마스터플랜을 상반기에 세울 계획이다. 현재 운동부는 자율적으로 운동을 잘 하는 학생들 위주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전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또 단대별로 조직된 운동부도 끌어들여 그 안에서 선수를 선발하고 체계적으로 운동을 가르쳐 타 대학과 경쟁이 될 수 있도록 키우려고 한다.”


김 원장은 일리노이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94년 모교에 부임했다. 전공은 운동학습 및 발달 제어. 한국운동발달협회 회장, 한국스포츠심리학회 부회장, 모교 포스코스포츠센터장을 맡고 있다. 테니스를 생활 체육으로 즐기고 있으며, 대학시절에는 럭비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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