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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8호 2018년 01월 (2018-01-15)

세상을 밝히는 ‘진리는 나의 빛’

본회,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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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본회가 개최한 서울대인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내빈들이 올 한 해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기원하며 시루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기념촬영을 마친 후 모든 동문이 다 함께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함께 합시다”를 외쳤다. 사진 왼쪽부터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이홍훈 모교 이사장, 이길여 가천대 총장, 성낙인 모교 총장, 서정화 본회 회장, 임광수 본회 명예회장, 신영균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 조필제 본회 고문,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


세상을 밝히는 ‘진리는 나의 빛’


戊戌年 새해 1000명 덕담


“2018년에도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함께 합시다!”

지난 1월 5일 본회(회장 서정화)가 서울대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식장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모교 동문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열었다. 이날 최고령 43학번 동문부터 2005학번까지 각계 동문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대인 신년인사회는 총동창회와 모교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본회와 모교 발전기금이 공동 주관해 개최해오고 있다. 35만 동문의 친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새해에도 본회와 모교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서정화 회장은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 한 해는 여러분들께서 혼연일체가 되어주셔서 서울대 위상에 걸맞은 총동창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많은 성과와 변화를 이끌어내주셨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총동창회 사무처에서는 본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우리 서울대의 큰 인물을 만들 수 있는 장학금을 만드는 일에 심사숙고했다”며 “회비 납부 동문의 증가 수는 네 배, 각종행사 지원금의 규모는 세 배로 늘고 장학금 모금 규모도 1억원에서 13억원으로 13배 이상 증가했다. 총동창회 전체 사업규모는 45억원에서 70억원 이상으로 올라갔으며 100억원을 목표로 강력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35만 서울대인 여러분들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게 하는 매우 크고 엄중한 존재로,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국가가 어려울 때 서울대인은 희망과 희생의 보루가 돼야 한다”라며 “서울대를 오가면서 볼 수 있는 교훈 ‘진리는 나의 빛’이 우리의 애국의 정신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힘을 다해서 국가에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5일 본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2018년 서울대인 신년인사회에 동문 1,000여 명이 모여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열었다. 서정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35만 서울대인 여러분들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매우 엄정한 존재”이며 “교훈인 ‘진리는 나의 빛’이 서울대인의 애국의 정신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든 힘을 다해서 국가에 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루 세끼 ‘1천원 식사’ 동문 기부 덕에 가능했습니다”

유공 동문 200여명 선정 모교 발전기금과 공동개최


지난 1월 5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7월 임기를 마치는 성낙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모교의 여러 가지 성과들을 알렸다. 성 총장은 지난 12월 스마트캠퍼스로 선포한 시흥캠퍼스를 언급하며 “서울대는 대한민국 국가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캠퍼스 모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평창 그린바이오캠퍼스와 관악캠퍼스, 연건동 메디컬 캠퍼스, 새로운 시흥캠퍼스가 합치면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 “1월 2일부터 하루 세 끼 제공하는 ‘천원의 식사’와 소득순위 차상위계층 학생 지원도 총동창회에서 수십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주시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금년에는 어려운 학생들이 특히 많이 입학했는데 그런 어려움을 겪고 서울대인들이 된 학생들을 최대한 보살펴서 이 나라 동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공 동문 시상식이 열렸다. 본회는 총동창회 활동에 십수년간 꾸준히 참여하고 후원해준 동문 200명을 발굴해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동창회 직책이 없거나 큰 규모가 아니더라도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동문들의 공적을 기리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약 30명의 유공 동문이 시상대에 올랐다.

유공 동문으로 선정된 동문들은 “당연히 해왔던 일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큰 감사의 표현에 쑥스럽다”며 겸양을 보였다. 정근화(물리교육63-70) 전 성산중 교장은 “늘 오던 신년인사회에서 오늘은 감사패까지 받아 얼떨떨했다”며 “큰 돈은 못 내더라도 몸과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을 높이 쳐주는, 우리가 바라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단대·지부·특별과정동창회장으로 봉사하면서 동창회 황성화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수상자 강대철·박호영·김진국 동문, 시상자 성낙인 총장, 수상자 임국환·김재영·구재옥·김재학 동문.



아들 정연준(화학90-94)·정연웅(재료공학93-00) 동문과 며느리 오선영(영어교육91-95)·강혜란(물리95-99) 동문 등 서울대 가족이기도 한 정 동문은 모교와 인연이 깊다는 생각에 동창회 후원과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왔다고 했다. “돕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거액을 기부하는 동문들에 비해 내 도움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여서 주저할 수 있는데, 조금씩 꾸준히 동창회에 참여하는 것도 인정해주는 만큼 용기를 내는 동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전했다.

또다른 유공 동문인 최욱환(치의학57-61) 최욱환치과 원장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회 골프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온 최 동문은 “다른 단과대학 동문들과 서로 격려하면서 어울려 치니까 재밌다. 치대 후배들이 잘 치는 모습이 뿌듯해 저녁을 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손주들 중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한 최세진(의학전문대학원14입) 씨와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호진 씨에 이어 손녀까지 올해 모교에 입학한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우림장학재단을 운영하는 최 동문은 앞으로도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회비 납부와 행사 후원 등으로 본회 활동에 참여해온 박래경(농학51-57) 북방농업연구소 소장은 “총동창회 결성 초기부터 관심이 많았다. 전 세계 전 분야에서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고, 총동창회는 그런 동문들의 중심지이자 요람과 다름없는 뜻있는 모임”이라고 말했다. “전시에 입학해서 모교에 애틋한 마음이 있다”는 박 동문은 “옛 농대 수원캠퍼스의 붉은색 도서관 건물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는데 볼 때마다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회는 회비 납부와 행사 참석·후원 등을 통해 총동창회 활동에 십수년간 꾸준히 참여해온 유공 동문 200명을 선정하고 동창회 직책이 없거나 큰 규모가 아니더라도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30여 명의 유공 동문이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단대·지부·특별과정동창회장으로 봉사하면서 동창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재학(공과대학)·성기학(상과대학)·구재옥(생활과학대학)·김재영(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임국환(보건대학원)·이완영(환경대학원)·배종찬(국제대학원)·김진국(관악언론인회)·오거돈(부산지부)·이현동(제주지부)·신상흥(AFP)·이재곤(AMPFRI)· 강대철(ABKI)·장창현(AFP)·박호영(HPM)·김재식(ACPMP)·김영식(FNP)·박만영(AFB)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기렸다.

수여식 이후 희망과 성취의 한 해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 시루떡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후 임광수 명예회장이 “가정에 충실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어려움을 물리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건배사를 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재즈 연주가 펼쳐졌다. 이날 식전 행사로 아로마 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본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담요를 증정했다.

지난해 동창회 운영시스템 혁신을 통해 타 대학 동창회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한 본회는 새해에도 섬기고 다가가는 총동창회 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상임이사회, 2018년 22억 예산 의결

본회는 신년회에 앞서 에메랄드룸에서 본회 회장단, 각 단대 및 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동창회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총수입은 전기 대비 2,600만원 증가한 22억1,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회비 수입은 12억6,000만원, 찬조금 및 광고수입 등 기타 수입은 9,500만원이었다. 총지출은 21억9,000만원으로 간행물비, 친목활동비, 회원조직강화비, 회의비, 사무관리비 등으로 편성됐다. 당기 말 추정당기순이익은 2,000만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회는 기념와인에 이어 장학기금 마련 미술전시회, 동문 대상 특별 여행상품 등 다양한 수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학빌딩 관리 시스템 개선 등에 힘입어 장학금 35억원 시대를 열었다.



2018년 본회 주요 행사

1학기 장학금 수여식 2월 22일(목)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
도쿄대교우회 친선교류회 3월 16일(금) 관악캠퍼스 교수회관
정기총회 3월 16일(금)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사은골프대회 5월 12일(토) 플라자CC 용인
동문바둑대회 7월 8일(일) 관악캠퍼스 농생대 식당
2학기 장학금 수여식 8월 말(미정)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
동문골프대회 9월 10일(월) 플라자CC 용인
홈커밍데이 10월 21일(일) 관악캠퍼스 대운동장·버들골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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