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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2호 2019년 03월 (2019-03-14)

과학자들-피타고라스에서 이태규까지 외 신간

가려 뽑은 고전과 명구, 예술 융복합 시대의 시문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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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피타고라스에서 이태규까지 
송상용(화학55-59·철학60-62)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 자유아카데미

원로 과학자·과학철학자 송상용 동문이 60년 동안 쓴 과학자에 관한 글들을 모아 책을 냈다.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에서 20세기 한국의 이태규까지 67명의 과학자들의 삶과 일이 흥미 있게 펼쳐진다. 그 가운데 9명은 과학자이면서도 과학기술을 대상으로 연구한 과학기술학자들이다. 평범한 과학자 전기는 아니다. 주요한 과학적 성취가 중점적으로 부각되지만 저서나 사회활동이 집중 분석되기도 한다. 바람직한 과학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가려 뽑은 고전과 명구
이동춘(행정59-63) 전 포스코 부사장 
지필미디어

이 책은 철학서적, 문학작품, 종교경전, 역사서 등 동서고금의 걸작을 망라해 정곡을 간추리고 잠언, 격언 등을 가려 뽑아 철리(哲理)와 영감의 세계로 안내하고 수양과 처세에 교훈되는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440쪽에 담긴 통찰력 넘치는 경구들이 글 쓰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얼음(본 책)은 물(고전 등)에서 나왔지만 물보다 차다고 밝힌 이 동문은 “나름의 주제별로 내용을 배열하고 출전을 밝혔으나 방대한 양을 축약하면서 간결과 함축 사이에서 고심도 있었다”면서 “멀리서 와서 또 멀리 가야 하는 인생의 길목에서 사리 분별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사람 보는 안목을 키우며 도 닦고 덕 쌓아 실천하는 삶의 기술을 더하는 지름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 융복합 시대의 시문학 
김철교(영어교육68-76) 배재대 명예교수 
시와시학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시와시학’에서 발간한 김철교의 문예론(文藝論). 미술과 음악의 이론 및 기법을 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필자 자신의 시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나름의 답변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말부록에는 필자가 출간한 일곱 권의 시집에 실린 평론가들의 평설을 재수록하고 있어 김철교의 시세계를 짐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법, 미술을 품다
김영철(법학77-82)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뮤진트리

검사를 시작으로 35년 동안 변호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법률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넘나들고 있는 저자가 2012년부터 7년 동안 모교 대학원에서 강의한 ‘미술법’을 토대로 정리한 책. 법이 인정하는 미술이란 어디까지인가. 담벼락 낙서, 예술인가 범죄인가. 공공예술, 공공이 우선인가 예술이 우선인가. 놀이공원 너구리 캐릭터,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등등, 미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업무 일선에서 부닥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식들, 점점 커지는 미술 시장에 걸맞게 알아둬야 할 상식들, 그리고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정보들을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신현호(경제86-90)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기획협력팀장 / 한겨레출판사

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관찰하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진실을 드러내는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25가지 이슈를 통계 데이터와 최신 연구자료를 통해 다각도로 분석하며 우리가 놓친 세상의 숨은 작동원리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우리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보여주는 데이터들도 새로운 데이터와 결합하는 순간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정책과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데이터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결합시키느냐에 따라 누구도 생각지 못한 질문과 해답까지 구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신 동문은 현재 대통령 직속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기획협력팀장으로 일하면서 ‘증거에 기반한 정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 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에 고정출연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슈를 해석해주고 있다. 




3월 1일의 밤
권보드래(국문87-91) 고려대 국문과 교수
돌베개

문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근대를 보는 지평을 넓혀 온 권보드래 동문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연구와 기록을 담은 책. 2000년 초 한 신문조서를 접한 것을 계기로 10년 넘게 변치 않던 3·1 운동에 대한 애정이 방대한 사료를 읽어내는 깊은 눈과 만나 거대한 서사를 일궈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910년대 전 세계로 무대를 넓히고 당시의 신문 및 잡지, 재판기록, 문학작품, 국내외 선학자들의 연구와 시각자료 등을 재료 삼아 1919년 3월 1일의 한반도를 복원했다. 선언, 대표, 깃발, 만세, 침묵, 약육강식, 제1차 세계대전, 혁명, 시위문화, 평화, 노동자, 여성, 난민/코스모폴리탄, 이중어, 낭만, 후일담 등 16개의 병렬적인 키워드로 그날을 들여다본다. 




우리 몸이 세계라면  
김승섭(보대원06-08)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동아시아

2017년 ‘아픔이 길이 되려면’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승섭 동문의 신작. 데이터를 통해 인구집단의 건강을 말하는 사회역학 연구자인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의학과 보건학을 통해 공부해온 몸과 질병에 관한 주제들을 ‘지식’에 방점을 찍고 새로 집필한 책이다. 집필 기간은 1년이었지만 20년간의 고민과 공부가 담겨있다. 저자는 책에서 인간의 몸은 다양한 관점이 각축하는 전장이라고 이야기하며 지식의 전쟁터가 된 우리 몸에 대해 다룬다. 병원 진단 과정이나 의학 지식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몸만을 표준으로 삼아 생긴 문제들을 지적하고, 신약 개발에 있어서 고소득 국가에서 소비되는 약만 개발되면서 저소득 국가에서는 필요한 약이 개발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는 등 몸을 둘러싼 지식의 생산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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